어떤 사람에게 보고할 일이 있어서 숙박할 예정으로 외출한 다카기 형사. 다음 날, 미츠히코와 아이들은 어느 노인에게서 다카기가 보내는 선물이라는 소포를 사토 형사에게 전해줬으면 한다고 부탁받는다. 그 안에는 태블릿 단말기가 있었고 사토가 전원을 켜자 입에 테이프가 붙은 채 목에는 로프가 묶여있는 다카기가 비친다. 지상에서 몇 미터 위에 있는 판에 묶인 다카기는 누워 있어 몸을 뒤척이면 아래로 떨어지며 목이 매달리는 위험한 상황에 있자 경시청이 술렁이게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