톤보와 함께 섬 주민들이 골프를 즐기기 위해 직접 만든 코스를 찾은 이가라시는 톤보의 경이로운 슈퍼 샷을 보게 된다. 톤보 역시 본격적인 골프를 치는 이가라시를 흥미로워하며 두 사람은 다음 날도 함께 코스를 돈다. 해 질 녘까지 골프를 치며 섬에 대한 마음을 얘기하는 톤보. 날이 저물고 늦게서야 돌아온 두 사람을 맞이한 곤조는 이가라시에게 섬의 별하늘을 보여 주라고 톤보에게 얘기한다. 별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에서 톤보는 자신의 과거를 얘기하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