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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살의 전직 NFL 디펜시브 백이자 뉴올리언스의 영웅 스티브 글래슨은 루게릭병 진단을 받는다. 의사들은 살날이 2~5년 남았다고 했고, 스티브는 살기로 했다. 이 영화는 글래슨의 당시 태어나지 않은 아들에게 남기는 개인적인 일기 형식의 동영상부터 인생을 최고로 보람 있게 살겠다는 그의 목표를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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